방산업체 시무식 장소는 국립묘지... LIG넥스원, 전국 3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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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은 4일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 국립묘지 3곳에서 애국시무식을 열었다.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김지찬 대표이사 등 판교·용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6·25 전쟁 전사·순직자가 안장된 30묘역에 참배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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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은 4일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 국립묘지 3곳에서 애국시무식을 열었다.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김지찬 대표이사 등 판교·용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6·25 전쟁 전사·순직자가 안장된 30묘역에 참배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구 회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응변창신(應變創新·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의 결의로 함께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같은 날 경북 구미시 직원들은 영천호국원, 대전사업장 직원들은 대전현충원에서 참배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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