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FC, 윤빛가람 영입…이기혁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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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수원FC는 4일 "2023시즌부터 윤빛가람이 수원FC와 함께한다"라며 "2021년부터 2년간 함께했던 이기혁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팀을 위해 헌신한 이기혁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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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미드필더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수원FC는 4일 “2023시즌부터 윤빛가람이 수원FC와 함께한다”라며 “2021년부터 2년간 함께했던 이기혁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팀을 위해 헌신한 이기혁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드필더 트레이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같은 날 공식 채널을 통해 “제주는 수원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멀티 플레이어 이기혁을 영입하며 중원 무게감을 더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총 3년이다. 맞트레이드 상대인 윤빛가람은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알렸다.
윤빛가람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 중 하나다. 경남FC, 성남, 제주 등을 거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정확한 킥과 창의적인 패스가 돋보인다. 울산 현대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시 제주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기혁은 울산 현대 유스팀(U15, U18) 출신으로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1시즌 수원FC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해 U-22 출전카드로 K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2시즌 K리그1 2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기혁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목했던 재능 중 한 명이었다. 2022년 7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발탁됐으며 7월 24일 홍콩전에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르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이기혁은 "제주가 나를 원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내 장점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든 어느 위치든 ACL 무대에 도전하는 제주에 항상 도움이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배울 게 많다. 앞으로 제주와 함께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시즌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영입 선수들은 제주에서 미래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와 함께 한다. 영입 발표에 앞서 해당 선수들은 제주도내 학교 축구부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축구 유망주들을 직접 찾아가 팀 훈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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