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콤, 윤 대통령 합동드론부대 창설·스텔스무인기 연내 생산 개발 주문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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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킬러대통령이 소형·스텔스 무인기 등 개발·생산과 드론 킬러 체계 구축에 속도 낼 것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코콤의 주가가 강세다.

합동 드론부대 이 장관에게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 ▲소형 드론 연내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드론 킬러 체계 구축 ▲연내 스텔스무인기 생산 개발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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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킬러대통령이 소형·스텔스 무인기 등 개발·생산과 드론 킬러 체계 구축에 속도 낼 것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코콤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콤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15.45%)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북한 무인기 관련 대응 전략을 보고 받으면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4개의 지시를 내렸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합동 드론부대 이 장관에게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 ▲소형 드론 연내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드론 킬러 체계 구축 ▲연내 스텔스무인기 생산 개발 등을 주문했다.

김 수석은 "오늘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비례적 수준을 넘는 압도적 대응능력을 대한민국 국군에게 지시한 것"이라며 "특히 확고한 안보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콤은 스마트홈 시스템과 비디오도어폰, CCTV 시스템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스마트홈 전문기업이다. 비무장지대(DMZ) 일반전초(GOP)를 비롯해 국군 중요시설 경계 시스템을 단독 수주 및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며 최근 북한의 무인기 사태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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