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스포츠마케팅 23개 대회개최 2022시즌 성공 마무리

▲ 오는 9일 철원오지리빙상장에서 제55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대회가 개최된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이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55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지막으로 2020시즌이 마무리 된다.

지난해 3월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중학교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별연맹 초등학교 배드민턴대회까지 23개 대회, 총 77일 기간에 2만682명의 선수단 및 가족 등 외지 방문객이 철원을 방문했다.

스포츠마케팅 사업은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은하수교 등 주요 관광지와의 수요연계로 청정철원의 관광이미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사업 마지막 대회인 제55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대회가 오는 9일부터 2일간 철원오지리빙상장에서 전국350여명의 스피드 스케이트 꿈나무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철원군체육회는 이번 대회 종료 후에도 철원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철원오지리빙상장을 오는 2월 중순까지 무료로 개방해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탁 군 문화체육과장은 “어느덧 2022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으로 23개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55회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