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국립대↑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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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이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국립대학 경쟁률은 상승했으나 사립대학은 대부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권 대학들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1160명 모집에 5006명이 지원해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대는 741명 모집에 1040명이 지원해 1.4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신대는 66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1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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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제외한 대부분 사립대 소폭 하락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이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국립대학 경쟁률은 상승했으나 사립대학은 대부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권 대학들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1160명 모집에 5006명이 지원해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3.96대 1보다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가군 물리교육과로 12.75대 1이다. 이어 가군 아동가족학과가 12.29대 1로 뒤를 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이 309명 모집에 1735명이 지원해 5.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은 656명 모집에 273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은 4.18대 1이다. 다군은 117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 창원대는 591명 모집에 2538명이 지원해 4.2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3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다군이 5.3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가군이 4.67대 1, 다군(실기)이 3.8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간호학과가 10.14대 1로 가장 높고 다군(실기) 체육학과 7.88대 1, 다군 철학과 7.82대 1, 정보통신공학과 7.75대 1 순이었다.
사립대는 인제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인제대는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대폭 줄이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대는 741명 모집에 1040명이 지원해 1.4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44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군 물리치료학과가 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어 나군 간호학과가 7.14대 1, 나군 미디어영상학과가 7대 1를 기록했다.
인제대는 475명 모집에 1051명이 지원해 2.21대 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4대 1보다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지원자는 지난해(925명)와 비슷했으나 모집인원을 지난해 814명보다 339명 줄이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가군 약학과(자연계열)로 15.67대 1을 기록했다.
가야대는 198명 모집에 368명이 지원해 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01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군 물리치료학과가 9.1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창신대는 66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1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가군 간호학과로 6대 1을 기록했다.
각 대학은 내달 6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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