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비범·유권,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 만료

박정선 기자 2023. 1. 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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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사진=세븐시즌스
그룹 블락비의 재효, 비범, 유권이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결별한다.

세븐시즌스는 4일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했다. 2018년 멤버 지코가, 2021년 피오가 세븐시즌스와 계약이 만료된 바 있다. 현재 멤버 태일과 박경이 세븐시즌스 소속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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