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승에게 누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無대응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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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자신을 연예계에 데뷔시킨 스승 이선희에 대한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선희가 제자였던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의 다툼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유로 "직원들이 모르는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와의 특수한 관계가 있지 않나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며 이승기 또한 이선희의 침묵을 문제 삼지 않는 일에 "일부 유튜버가 이승기가 이선희 역시 고소한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승기는 자신의 광고 수수료가 일부 이선희의 딸에게 간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이선희와 그 가족을 고소하지 않았다. 스승에게는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이승기의 입장이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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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승기가 자신을 연예계에 데뷔시킨 스승 이선희에 대한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3일 '이선희의 두 얼굴.. 제자 이승기를 외면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소속 가수인 이선희의 공연 굿즈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횡령한 내용을 다뤘다. 그는 "세무사에게 문의한 결과 현금 매출 9610만원에서 현금영수증 800만원을 제외한 부가세를 신고 안했다. 부가세로는 800만원대 누락이고 법인소득세 또한 누락이 되는 횡령이다. 하지만 이선희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선희가 권진영 대표의 횡령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문제시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관계는 가족보다 가까운 관계다"며 권진영 대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 미디어에 440억에 양도하고 본인 지분의 38%인 167억원의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증여 한 사실을 연관 지었다.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와 이선희 딸에게 각각 26억원, 4억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배분한 것을 언급한 것.
더불어 "이선희 딸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경영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임원들보다 많은 주식 배분을 받았다. 권진영 대표 측 역시 이선희 딸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함께 키운 조카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고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의 끈끈한 관계를 다시금 언급했다.
특히 이선희가 제자였던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의 다툼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유로 "직원들이 모르는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와의 특수한 관계가 있지 않나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며 이승기 또한 이선희의 침묵을 문제 삼지 않는 일에 "일부 유튜버가 이승기가 이선희 역시 고소한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승기는 자신의 광고 수수료가 일부 이선희의 딸에게 간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이선희와 그 가족을 고소하지 않았다. 스승에게는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이승기의 입장이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며 갈등에 휩싸였다.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간 발매한 모든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여기에 소속사 대표로부터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가 담긴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후 이승기는 "약속할 수 있는 건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미정산금이라고 입금된 50억원을 소송 경비 제외한 전액을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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