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층 배달 갑질' 폭로 점주에 장영란 "번아웃 온 듯" ('진격의 언니들')

2023. 1. 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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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S 고민 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 커트 살롱’에서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 트리오가 여러 고민을 가지고 온 사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3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는 최근 온라인에서 ‘29층 배달 갑질’ 사연으로 유명해진 사연자가 찾아왔다.

사연자는 한 찜닭 음식점 사장이었다. 해당 음식점 배달원이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29층 건물에 계단으로 걸어올라 배달을 갔다가, 목전에서 취소를 당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있었던 사건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장사를 계속 하는게 맞는 것일까”라는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음식점 이외에도 두 가지 사업체를 더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가게 안에서 밀치며 싸우거나 대변을 놓고 가는 등 가지각색의 충격적인 진상 손님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결정적으로 그는 이번 29층 배달사건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은 사연자에게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박미선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천천히 가도 된다. 너무 고생 많았다”라고 덧붙이며 위로를 건넸다.

[사진 = 채널S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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