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8강에서 스톱. 레펜스에 0-3완패-NH카드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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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임성균의 질주가 8강에서 갑자기 끝났다.
임성균이 연타를 못치고 제자리 걸음을 하자 레펜스는 3세트에서 11 연타를 치면서 편안하게 4강 고지에 올랐다.
벨기에 강호 레펜스는 4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소노캄고양)에서 1세트 6연타와 4연타, 2세트 5연타, 3세트 11연타로 임성균을 15: 7, 6, 1 로 완파했다.
레펜스가 첫 3이닝에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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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강호 레펜스는 4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8강전(소노캄고양)에서 1세트 6연타와 4연타, 2세트 5연타, 3세트 11연타로 임성균을 15: 7, 6, 1 로 완파했다.
임성균은 최다 장타가 3연타에 불과했고 3세트에선 7이닝 동안 1점 밖에 치지 못했다. 아깝게 빠지는 공이 연이어 나오자 16강전 등에서 보여준 끈질긴 모습도 잃고 말았다.
레펜스는 1 세트 1 이닝을 6 연타로 시작했다. 임성균이 뱅크 샷을 2개나 성공시키며 3 연타를 두 차례 치며 따라었다. 유일하게 비슷하게 간 세트였으나 공타로 주춤하는 사이 레펜스가 6이닝 4연타로 세트를 마감했다.
레펜스는 2 세트 2 이닝에서 5 연타를 기록하면서 4 이닝에 이미 10점에 도달했다.
임성균은 첫 3이닝을 공타로 허비했으나 5이닝에서 3연타를 쏘았다. 레펜스가 4 이닝동안 2점 밖에 더하지 못해 추격의 기회가 있었으나 공이 어렵게 서거나 칠만한 공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3세트는 완패였다. 레펜스가 첫 3이닝에서 침묵했다. 임성균 역시 무득점이었다. 레펜스가 긴장 할 요소가 없었다. 4 이닝에서 11 연타를 터뜨리며 마감에 들어갔다.
임성균은 6 이닝 연속 공타 후 7 이닝에서 한 점을 쳐 0패를 면했다.
레펜스는 마민캄-오성욱 승자와 4강전을 벌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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