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코레일 '수도권 관광객 유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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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서울역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송포명 서울관리역장은 수도권 관광객 모객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일평균 8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과의 업무협약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제천시 관광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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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여행센터 활용 관광 홍보…연 1~2회 관광열차 운행 협의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서울역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송포명 서울관리역장은 수도권 관광객 모객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레츠코레일, 코레일톡 등 코레일 공식 홍보인프라를 통한 제천시 관광프로그램 운영 ▲서울역, 청량리역 등 역을 활용한 제천 관광상품 홍보·지원 ▲ 관광사업 홍보를 위한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또 임시 관광열차를 통한 단체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코레일 측과 연 1~2회 여행성수기에 청량리발 제천행 임시관광열차를 편성, 수도권 단체관광객을 정기적으로 유치하는 계획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일평균 8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과의 업무협약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제천시 관광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와 코레일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상품은 코레일 공식홈페이지 '레츠코레일',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과 서울역, 청량리역, 용산역 등 수도권 여행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날부터 제천역 옆 어반케어센터 건물 7층에 관광협업센터의 문을 열고, 관광객에게 관광 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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