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첼시 UCL 우승' 디 마테오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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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선임했다.
초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인물은 디 마테오다.
한편 전북의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인 전북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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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전북현대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선임했다.
전북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꾸준하게 해외 유수의 구단들과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를 신설해 선수 발굴과 기술 조언, 전술 트렌드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초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인물은 디 마테오다. 1970년 이탈리아 국적의 디 마테오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첼시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를 했다. 이후 잉글랜드 하부리그 밀턴킨스 던스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후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1년 첼시의 수석코치로 부임한다.
이후 빌라스 보아스가 경질된 후 2012년 첼시 감독대행을 맡게 된다. 그리고 첼시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첼시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2014년에는 첼시를 떠나 샬케에서 감독직을 수행했고, 2016년 아스톤 빌라 감독직을 잠시 맡았다가 내려놓았다. 이후 6년 동안 따로 감독직을 맡지는 않았다.
2023년 그의 행선지는 전북이었다. 박지성 전북 디렉터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 마테오가 김상식 감독과 전북의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북의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아시아 최고의 구단인 전북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도와 전북 팬들에게 많은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 마테오 기술고문은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2월 초 전북의 해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을 찾아 처음 선수단과 대면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전북현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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