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년 연속 ESG 보고서 발간… “기후·인권문제 포함”

정민하 기자 2023. 1.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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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 ESG 보고서 발간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로써 신한은행 전반에 대한 ESG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신한은행 '2021-2022 ESG 보고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영문 버전도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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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 ESG 보고서 발간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로써 신한은행 전반에 대한 ESG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각각의 핵심성과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별도로 구성했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기후금융보고서와 인권보고서도 보고서에 각각 포함했다.

기후금융보고서는 기존 ESG 보고서의 기후금융 관련 내용을 확장해 기후금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후리스크관리 로드맵 ▲기후변화 전략·위험관리·목표 ▲적도원칙 이행 등 신한은행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노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인권보고서에는 작년 7월 시중은행 최초로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 리스크관리 ▲인권침해 구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보고서에 수록된 공시정보의 품질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기준(GRI Standards)과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뿐만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등 최신 ESG 글로벌 스탠다드를 참고해 작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다양한 ESG 사업 추진과 이해관계자의 투명한 소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2021-2022 ESG 보고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영문 버전도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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