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글로벌 TV시장 회복세...올해 2억712만대 출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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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수요 둔화로 침체된 글로벌 TV 시장이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세계 TV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2억712만대로 예상했다.
올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초대형 TV 중심으로 TV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TV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약 741만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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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수요 둔화로 침체된 글로벌 TV 시장이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세계 TV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2억712만대로 예상했다.
글로벌 TV 출하량은 2020년 2억2535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2억1354만대, 2022년 2억452만대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TV 수요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요를 지탱하던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가 사라지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며 TV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초대형 TV 중심으로 TV 출하량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70형 이상 초대형 TV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627만대로 전망된다. 전체 TV에서 70형 이상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해보다 1.5%포인트(P) 상승한 21.4%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OLED TV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약 741만대가 예상된다. 옴디아는 전체 TV 시장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해 11.4%에서 올해 1.4% 상승한 12.8%가 전망됐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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