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149대 보급하기로

이병찬 기자 2023. 1. 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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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149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보급할 난방기기는 목재 펠릿 보일러·난로 130대와 사회복지시설 또는 주민편의시설용 목재 펠릿 보일러 19대다.

그러나 사회복지용이나 주민편의용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도와 시·군이 전액 보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버려지던 산림 바이오매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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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149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보급할 난방기기는 목재 펠릿 보일러·난로 130대와 사회복지시설 또는 주민편의시설용 목재 펠릿 보일러 19대다.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설치 예정지 시·군청 산림 담당 부서로 신청해야 한다. 각 시·군은 심의위원회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 보일러 280만 원, 난로 105만 원을 각각 보조한다.

목재펠릿 보일러의 기준 가격은 400만 원, 난로는 150만 원이다. 차액 45만~120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사회복지용이나 주민편의용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도와 시·군이 전액 보조하기로 했다.

시·군별 보급량은 청주 36대, 진천 20대, 음성 19대, 충주 18대, 제천 14대, 괴산 11대, 보은 10대, 영동 7대, 단양 6대, 옥천과 증평 각 4대 등이다.

도 관계자는 "버려지던 산림 바이오매스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도는 그동안 주택용 5474대, 사회복지용 205대를 보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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