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파트너스, 국내 최초 전기차 탄소배출권 감축사업 국토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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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는 '전기차량 프로그램 및 단위 감축사업'이 지난 2022년 12월 23일에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금번 전기차량 감축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수송분야 탄소감축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기업의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을 위한 서비스형 소트웨어(B2B SaaS) '넷지'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당사는 기후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IT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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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량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은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량으로 교체한 기업(또는 개인)들이 매년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 받아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에 매각 또는 거래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외부사업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사업 유형이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프로그램 감축사업’으로 승인받은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프로그램 감축사업의 유효기간은 2022년 11월~ 2050년 11월까지 28년으로 사업 기간 동안 모든 전기차량에 대한 배출권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후시파트너스는 프로그램 감축사업 승인과 함께 경기도 부천버스의 전기버스에 대한 단위 감축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기계약 체결된 대구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용달화물운송사업조합 등을 시작으로 전국 전기버스/전기택시/전기화물차를 대상으로 배출권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후시파트너스는 엔더블유케이의 자회사로 탄소배출권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금번 전기차량 감축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수송분야 탄소감축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기업의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을 위한 서비스형 소트웨어(B2B SaaS) ‘넷지’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당사는 기후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IT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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