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즌 커리어하이→1할 타율 추락 후 방출…좌타 1루수, 워싱턴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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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에서 6년 동안 활약했던 도미닉 스미스가 새로운 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로 향한다.
'워싱턴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1루수이자 외야수인 스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200만 달러와 함께 200만 달러 보너스가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스미스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한편, 워싱턴은 스미스 영입으로 40인 로스터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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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에서 6년 동안 활약했던 도미닉 스미스가 새로운 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로 향한다.
‘워싱턴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1루수이자 외야수인 스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200만 달러와 함께 200만 달러 보너스가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공식화될 예정이다.
스미스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2017년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고, 6년 동안 한 팀에만 머물렀다. 특히 2020시즌에 타율 0.316 10홈런 42타점 OPS 0.993을 기록하며 MVP 투표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타율 0.194 0홈런 17타점 OPS 0.560으로 엄청난 부진에 빠졌다. 결국, 메츠는 논텐더로 스미스를 방출했고, FA가 됐다. 그리고 워싱턴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미스는 1루수로 187경기에 나서면서 가장 많은 경기를 나섰지만, 좌익수와 우익수로 출전한 기록 역시 있다.
워싱턴에서는 주전 1루수 조이 메네스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주전 좌익수로 나설 가능성 역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명타자 하이머 칸델라리오와 지명타자 자리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워싱턴은 스미스 영입으로 40인 로스터가 가득 찼다. 그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자리 정리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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