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표단, 실리콘밸리 벤치마킹…“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

CES도 참관…성남시 기업과 해외 진출 방안 논의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4차산업추진단 기업혁신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된 경기 성남시 대표단이 시의 핵심 시책인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과 관련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3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 현지 실리콘밸리 기업을 벤치마킹하고,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도 참관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남시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벤처스, 인텔, 조비 에비에이션 등의 기업을 방문,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둘러보고, 전시에 참여한 성남시 중소수출업체 15개 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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