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파트 미분양 증가에 분양 미루는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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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익산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은 건설사 2곳이 입주모집 공고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착공신고를 하고 모집공고를 하지만 분양이 불투명해지면서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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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LH아파트 분양률 16.5%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늘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익산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은 건설사 2곳이 입주모집 공고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착공신고를 하고 모집공고를 하지만 분양이 불투명해지면서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지역에서는 평화동 LH아파트의 경우 분양물량 1094세대 가운데 180세대만 분양돼 분양률이 16.5%에 그치고 있다.
또 민간특례지역 추진 아파트 한 곳은 지난달 초 기준 23%의 분양률을 보이는 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아파트 미분양이 늘어나는 추세다.
익산시는 특히 오는 2026년까지 1만 1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 공급될 예정으로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사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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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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