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해외 전지훈련, 특급 신인들도 함께 바다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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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재개되는 해외 전지훈련에 특급 신인들도 참가한다.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한화 김서현을 비롯해 상위 지명자들이 해외에서 첫 1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프로 무대 시작점을 1군에서 찍는 신인들도 있다.
SSG는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된 신인들이 1군 플로리다 캠프를 소화하는데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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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았던 지난 두 시즌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국을 피하게 되면서 한겨울 추위 속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남쪽에서 캠프를 진행하거나 실내 훈련시설을 이용하는 등 대책을 세웠으나 한계가 있었다. 기후 영향을 많이 받고 컨디셔닝에 민감한 투수가 특히 그랬다. 대부분의 구단이 캠프 기간 투구수를 크게 낮췄는데 개막 후에는 이에 따른 후유증이 드러났다. 캠프 기간 제대로 페이스를 올리지 못해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 혹은 어깨 이상으로 이탈하는 투수가 많았다.
올해는 따뜻한 곳에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한다. 투수들도 부담 없이 공을 던지며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SSG, 키움, LG, KT, KIA, NC, 한화는 미국에서, 롯데는 괌, 두산은 호주,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한다. 프로 무대 시작점을 1군에서 찍는 신인들도 있다.
한화는 일찍이 김서현을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현재 입단 동기들과 서산에서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 김서현은 1월 29일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전체 2순위 지명자 KIA 윤영철도 애리조나에서 프로 첫 시즌을 준비할 확률이 높다. NC 신영우, KT 김정운까지 1라운드에서 지명된 4명이 애리조나 태양 아래에서 힘차게 공을 던질 전망이다.
SSG는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된 신인들이 1군 플로리다 캠프를 소화하는데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삼성 또한 신인 선수들의 몸상태를 더 체크한 후 오키나와로 떠날 이들을 결정한다.
첫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법이다. 프로 선수들 대부분이 처음 참가한 스프링 캠프를 잊지 못한다. 올해 입단한 신인들도 평생 추억이 될 스프링 캠프를 앞두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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