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X김시은 ‘다음소희’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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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김시은 주연의 영화 '다음소희'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음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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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김시은 주연의 영화 ‘다음소희’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음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밝고 씩씩했던 평범한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을 나간 후 겪게 되는 변화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열여덟 살 고등학생인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대기업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한 현장실습에서 실적과 성과에 대한 압박을 받고,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 그러던 중 현장실습을 하던 회사에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고, ‘소희’는 점차 생기를 잃고 변하기 시작한다.
티저 예고편 속 “버텨야 된다”, “소희가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다른 직원들 생각도 해야지”와 같이 ‘소희’를 향해 쏟아지는 주변 어른들의 대사는 점점 달라지는 ‘소희’의 표정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선생님은 내가 거기서 무슨 일 하는지 알아요?”라고 되묻는 ‘소희’의 대사는 현장실습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냉혹하고 부조리한 일들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소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전 세계 평단과 매체로부터 찬사를 끌어낸 신예 배우 김시은의 빛나는 연기력과, “예상대로네요”라는 무미건조한 대사와 함께 등장한 형사 ‘유진’ 역의 배우 배두나의 모습 역시 ‘다음소희’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다음소희’는 오는 2월 개봉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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