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코웨이 정수기·비데…큐링이노스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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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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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발, 시상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와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로 각각 생활가전과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CES 2023 생활가전 부문에서 정수기 업사이클링(Up-cycling) 콘셉트 제품인 '친환경 페이퍼 정수기'가 혁신상을 받았다. 제품 외관을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적인 종이로 구현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디지털 헬스 부문 'CES 혁신상'을 차지했다. 에브리데이 케어 비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에 따라 건강을 케어 하는 제품이다.
스타트업 큐링이노스도 피트니스와 스포츠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큐링이노스가 이번 CES에 출품한 로봇은 '아이볼브 트레이너'라는 인공지능 테니스 로봇들이다. 단순히 볼만 배급하는 기존 로봇과는 달리 아이볼브 트레이너는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에 적합한 훈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또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해 사람이 빠르게 움직일 때와 비슷한 시속 18㎞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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