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셋 중 한 명꼴…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자리

김도윤 기자 2023. 1.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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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022년 12월 넷째주(12월 25~31일)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이 36.4%로 지난주(36.4%)와 동일하다고 4일 밝혔다.

여전히 세 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고 있는 셈이다.

월간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2022년 10월(30.2%)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12월 둘째주 37.6%를 기록한 뒤 셋째주와 넷째주 36.4%로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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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6일 서울의 한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놓여 있다. 이날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12세 어린이도 코로나19에 확진되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MSD)의 라게브리오 처방 대상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각각 확대한다. 이때 기저질환은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 30㎏/㎡ 이상, 신경발달장애 등을 의미한다. 2022.5.16/뉴스1

질병관리청은 2022년 12월 넷째주(12월 25~31일)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이 36.4%로 지난주(36.4%)와 동일하다고 4일 밝혔다.

여전히 세 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고 있는 셈이다.

월간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2022년 10월(30.2%)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12월 둘째주 37.6%를 기록한 뒤 셋째주와 넷째주 36.4%로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 신속한 먹는 치료제 처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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