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부 키오스크로 위기 학생 긴급생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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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학생의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해 교내에 기부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4일 아주대에 따르면 지난 2일 교내 연암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 3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일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는 교내 연암관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개장식과 함께 아주대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벳지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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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내 연암관에 기부 키오스크 3대 설치, 향후 대학 건물 전체 확대 예정
아주대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배지 증정 행사도 개최...기부자 대상 선물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학생의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해 교내에 기부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4일 아주대에 따르면 지난 2일 교내 연암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 3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키오스크는 나눔 확산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누구나 신속 편리하게 카드 결제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금액은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이다. 학교는 키오스크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학생들의 긴급생계 지원을 위해 100만원 단위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앞으로 교내 건물 전체에 이를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율곡관, 연암관, 중앙도서관 설치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일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는 교내 연암관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개장식과 함께 아주대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벳지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배지는 아주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것으로, 앞으로 고액 기부자를 비롯한 기부자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먼저 적극 나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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