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 앓던 70대 택시 운전사, 손님 태우고 주행 중 의식 잃고 숨져

한윤종 2023. 1.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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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중증질환을 앓던 택시 운전사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뒤 숨졌고, 승객 1명은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중증질환자인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택시를 운행했고, 사고 직전 잦은 차로 이탈 등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A씨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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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중증질환을 앓던 택시 운전사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산동 송산유원지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 갓길의 연석을 2~3차례 들이받았다.

사고 후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뒤 숨졌고, 승객 1명은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중증질환자인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택시를 운행했고, 사고 직전 잦은 차로 이탈 등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A씨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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