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규 정책·제도 담은 전자책 발간

2023 달라지는 영등포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제도를 담은 '2023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책은 주거·경제·교육·문화·복지 등 5개 분야 61개 사업을 소개했다.

주거 분야에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와 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경제 분야에는 영등포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과 대림중앙시장 고객편의시설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교육과 문화 분야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설립, 가상현실 스포츠실·우리동네 작은체육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모 급여 지원 확대,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 제공, 1인 가구 맞춤형 복지정책 등 구민에게 도움이 될만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영등포구는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체 가이드북'도 발간해 이달 중 대학교, 관내 직업훈련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의 역사와 함께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 주요생산품, 공정 강점 등 업체 현황이 담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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