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부상 막는다…속초시,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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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부상 방지를 위해 100ℓ 규격의 종량제봉투와 마대의 제작을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그동안 과도하게 배출된 100ℓ 규격 종량제봉투의 무게는 40kg 이상으로, 반복적인 상·하차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과 허리부상 등을 야기하며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속초시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100ℓ 규격 종량제봉투 및 마대의 제작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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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부상 방지를 위해 100ℓ 규격의 종량제봉투와 마대의 제작을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그동안 과도하게 배출된 100ℓ 규격 종량제봉투의 무게는 40kg 이상으로, 반복적인 상·하차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과 허리부상 등을 야기하며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종량제 지침의 종량제봉투 종류를 개정해 100ℓ 규격봉투를 삭제했다. 이에 속초시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100ℓ 규격 종량제봉투 및 마대의 제작을 중단한다. 대신 75ℓ 종량제봉투와 50ℓ 종량제마대 제작 수량을 증가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제작된 100리터 규격의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고 시중에 유통된 봉투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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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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