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술시장 매출 첫 1조 돌파…아트페어 · 화랑↑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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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미술 시장 유통액이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3천20억 원으로 59.8% 늘었는데, 아트페어 방문자가 87만 5천 명으로 13.1%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미술품 경매 낙찰률은 58.4%로 2021년의 66.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감소했고, 낙찰총액도 2천335억 원으로 30.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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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미술 시장 유통액이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트페어와 화랑 매출액은 늘었지만 경매 판매액은 줄어들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국내 미술 시장 규모가 1조 377억 원으로 2021년보다 3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3천20억 원으로 59.8% 늘었는데, 아트페어 방문자가 87만 5천 명으로 13.1%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화랑을 통한 판매액도 5천22억 원으로 59.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미술품 경매 낙찰률은 58.4%로 2021년의 66.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감소했고, 낙찰총액도 2천335억 원으로 30.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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