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특훈교수, 한국생물공학회 제3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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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2023년도 한국생물공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에너지 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에 학회 부회장직을 맡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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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2023년도 한국생물공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생물공학회가) 생물공학 기술개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강력한 협력 플랫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ˮ며 “특히 바이오 제조의 핵심인 대사공학, 합성생물학, 바이오파운드리 관련 핵심 역량을 강화시키는 노력을 하겠다ˮ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출범한 한국생물공학회는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생물공학 관련 학회다. 미생물공학, 생물공정공학, 에너지·환경생물공학, 의공학, 바이오제약공학 등 10개 부문위원회로 구성돼있으며 서울, 대전충남, 제주 등 10개 지역에서 지부 단위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에너지 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에 학회 부회장직을 맡겨둔 상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종구 LG화학 CTO,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사장, 차욱호 씨에이치랩 대표,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등 10명이 현재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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