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권상우 “아들 사춘기 장난 아냐...♥손태영 고군분투”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1.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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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어 얼굴 본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아침, 저녁으로 해야 한다"라며 "딸이랑 영상 통화 하면 힐링 된다. 아들은 사춘기라 전화도 안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은 얼굴 본 지가 오래됐다. (사춘기가) 장난이 아니다. 손태영 씨가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한 권상우는 슬하에 아들 룩희군과 딸 리호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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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윤 감독, 권상우.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배우 권상우가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어 얼굴 본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4일(오늘) 개봉한 영화 ‘스위치’의 주역 권상우와 마대윤 감독이 출연했다.

권상우는 “크리스마스에 뭐했냐”는 DJ 박하선의 질문에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촬영을 했고 이브 때는 하루 쉬었는데, 혼자 집에서 잘 쉬었다”라며 “반신욕을 자주 한다. 땀이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신욕을 하려면 물을 빨리 받아야 하니 욕조 안에 1인용 플라스틱 반신욕기를 넣어서 물을 받는다”라며 “그 안에 들어가면 아주 불편하다. 거기에 혼자 들어가 있는 내 모습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다. 손태영 씨한테 ‘반신욕기 좀 더 큰 거 없냐’고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또 미국에 있는 자녀들과 영상 통화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아침, 저녁으로 해야 한다”라며 “딸이랑 영상 통화 하면 힐링 된다. 아들은 사춘기라 전화도 안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은 얼굴 본 지가 오래됐다. (사춘기가) 장난이 아니다. 손태영 씨가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한 권상우는 슬하에 아들 룩희군과 딸 리호양을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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