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화면에 태양계·사하라 사막까지...LG가 보여준 미래 TV [CES 2023 D-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CES 2023'에서 2044㎡(약 618평) 규모 전시관 입구에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설치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올레드 지평선은 LG전자 올레드 기술 10년이 집약된 구조물로 태양계,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7개 폭포로 이루어진 딘얀디 폭포 등이 구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조형물 ‘올레드 지평선’ 눈길
LG전자가 ‘CES 2023’에서 2044㎡(약 618평) 규모 전시관 입구에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OLED Horizon)’을 설치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올레드 지평선은 LG전자 올레드 기술 10년이 집약된 구조물로 태양계, 별들의 궤적을 담은 밤하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7개 폭포로 이루어진 딘얀디 폭포 등이 구현됐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 LG 올레드 TV를 선보인 후 10년간 올레드 기술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디자인, 뚜렷한 명암비와 검은색이 주는 선명한 색감 등 통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는 후문이다.
전시관 내부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서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 등이 전시된다. 또 ▷7년 만에 선보이는 초(超)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2세대 ▷올레드 TV로 즐기는 웹OS만의 콘텐츠 ▷TV부터 모니터까지 즐기는 게이밍 경험 ▷새로운 고객경험에 도전하는 ‘LG 랩스(Labs)’ 프로젝트, ▷‘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등이 소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회사는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신혼부부, 대가족, 1인 가구 등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UP가전을 포함해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너지 고효율, 물 절약 등 ESG 가치를 실천하는 제품이 각 공간에 전시된다. 또 LG전자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 가전’ 콘셉트도 처음 공개한다.
LG 시그니처존에는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제품 5종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는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인스타뷰가 양쪽 도어에 모두 적용됐다.
LG전자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대체불가토큰(NFT)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 ‘몬스터 슈즈’로 꾸민 몬슈클(몬스터슈클럽) 공간을 별도로 마련된다.
LG전자는 관람객이 97인치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통해 웹O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최대 97인치 LG 올레드 TV, 88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7680x4320) 등 초대형 스크린 체험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묵화, 자수와 실 등 한국의 미를 강조한 공간과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옥 사랑방처럼 조성한 공간에선 4K(3840x2160) 해상도의 136인치 마이크로 LED 화면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마련한 전시 공간에서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2종,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받은 투명 올레드 스크린 등이 전시된다. 라스베이거스=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남아프리카에 오게돼 행복”…호날두 입단 첫 날부터 ‘실언’
- ‘축구황제’ 펠레의 유별난 일본차 사랑…그 많던 애마가 전부 협찬? [여車저車]
- 여배우? 경호원?…늘 푸틴 옆 포즈잡는 금발女 의문의 정체
- ‘엿가락’된 신도림역 육교, 보름전 안전 A등급 받았는데 돌연 ‘푹’
- '76m 추락' 종잇장처럼 구겨진 테슬라… 4살 아이 '멀쩡'
- 아파트 14층 ‘20㎏ 감박스’ 날벼락, 제네시스 박살낸 범인 잡았다
- “사단장 냉장고 청소까지…우리가 이삿짐센터냐” 軍부사관 ‘분통’
- “랍스터로 190억원 벌었다” 대학 자퇴 떼돈 번 20대 청년
- ‘조부상 결석’ 불허한 연세대 교수 “반려견 임종 지키려 휴강” 논란
- “백수 여동생 통장에 꽂힌 수백만원에 깜짝” 돈버는 앱에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