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산 출신 공격수 최건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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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FC 출신 최건주를 품에 안으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부산은 "1999년생 공격수 최건주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건주는 새 소속팀 부산의 첫 인상에 대해 "파이팅이 넘치고, 어린 선수들이 많다. 팀 워크가 좋은 것 같다"며 "훈련의 강도도 센 편이다. 코치님들도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파이팅을 불어넣어 주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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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FC 출신 최건주를 품에 안으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부산은 "1999년생 공격수 최건주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건주는 스피드가 좋고 돌파 능력이 좋은 선수다. 이로 인해 대학 시절에는 '건국대 음바페'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또한 공격에만 치우치지 않고, 수비에도 많이 가담한다. 개인 돌파를 잘하고, 활동량이 많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0년 안산에서 프로에 입성한 최건주는 2022시즌까지 안산에서만 뛰며 프로 통산 84경기에 출장, 1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최건주는 새 소속팀 부산의 첫 인상에 대해 "파이팅이 넘치고, 어린 선수들이 많다. 팀 워크가 좋은 것 같다"며 "훈련의 강도도 센 편이다. 코치님들도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파이팅을 불어넣어 주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부산의 반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순위를 올리려면 이기는 경기가 많아야 한다. 넣을 골을 넣고, 막을 골을 막아야 이길 수 있다. 개인적인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려야 팀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골도 많이 넣고, 어시스트도 많이 기록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최건주는 또한 "팀이 승격을 했으면 좋겠고, 그 승격을 함께 하고 싶은 게 크다. 제가 잘해야 하고 제가 보여드려야 한다. 잘 준비하겠다"며 "'팬들이 있어야 팀이 돌아가고, 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팬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고, 의지도 더 강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앞으로의 선전을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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