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시설장비 '통합 예약시스템' 확대

2023. 1.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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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알리오 플러스에서 이용가능하다.

2019년부터 제공해 온 일부 공공기관의 시설 예약기능을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장비 대여기능까지 새롭게 추가해 국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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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플러스’ 시설 예약기능 개선, 장비 대여기능 신규 구축
알리오플러스의 예약단계 간소화. 검색창·예약창 분리에서 통합으로 개편.[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알리오 플러스에서 이용가능하다.

2019년부터 제공해 온 일부 공공기관의 시설 예약기능을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장비 대여기능까지 새롭게 추가해 국민 편의성을 높였다.

예약가능 시설은 기존의 2673개에서 4040개로 대폭 확대해 240개(종전 221개) 공공기관의 회의실, 문화·체육·숙박시설 등 9개 유형 1367개소를 신규 개방한다.

장비 예약시스템을 통해 출연연구기관, 국립대병원 등 40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실험장비, 생활·육아·레저용품 등 5개 유형 장비 1719개를 일반국민에 신규로 대여한다.

예약시 국민들이 보다 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기존 검색조건 외에 요금·시간·실내외의 3가지 검색조건을 추가하고, 예약화면 디자인도 개편했다.

기재부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민들이 더 많은 공공기관의 시설 및 장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민의 일상생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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