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춥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내일은 미세먼지
요즘 대중교통이나 거리 곳곳에서 기침 소리 자주 들리는데요.
감기 걸린 분들 많은 것 같습니다.
목만 따뜻하게 해 줘도 체감온도가 5도가량이나 올라갑니다.
여러분들 춥지 않게 옷차림 잘해 주시고요.
핫팩과 같은 보온용품도 최대한 활용해 주세요.
오늘 선곡은 춥지 않도록 입니다.
야속하게도 오늘 낮 동안 찬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이 2도, 대구가 6도 등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예년 기온을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만 잘 버티면 될 텐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6도가 예보돼서 추위의 강도는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주말동안에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이제 막 유치원 들어간 우리 딸은 아침마다 엄마 오늘도 추워, 미세먼지는 하고 물어본다 합니다.
얼마나 밖에서 뛰어놀고 싶겠니라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아이들도 참 고생이고요.
또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오랫동안 강아지 산책도 어려우셨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텐데요.
대신에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점차 유입이 되겠고요.
내일은 곳곳에서 공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눈, 비 소식 나와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찬바람 #한파특보 #건조특보 #화재주의 #빙판길 #한랭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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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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