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21만t 공급‥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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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추와 무, 돼지고기,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의 가격을 작년보다 낮게 유도합니다.
정부는 이른 설에 맞춰 명절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16대 설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 설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배추와 무, 사과, 소고기·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은 오는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만 8천 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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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추와 무, 돼지고기,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의 가격을 작년보다 낮게 유도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른 설에 맞춰 명절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16대 설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 설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배추와 무, 사과, 소고기·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은 오는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만 8천 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량은 농산물이 평시 대비 2.2배, 축산물 1.3배, 임산물 2.3배, 수산물은 1.4배 규모입니다.
농축수산물 할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을 투입하고, 할인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1인당 2만 원 안에서 환급하는 행사도 실시합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243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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