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부자 탄생

안지율 기자 2023. 1.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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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서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양산시는 1호 기부자는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으로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세수를 지방으로 재분배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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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협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 100만원 기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서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양산시는 1호 기부자는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으로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세수를 지방으로 재분배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온라인 시스템(고향사랑e음) 및 전국 5900여 개의 농협 창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창구를 이용할 때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농협 근무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농·축산 특산품 꾸러미, 공예품, 전통시장상품권, 양산사랑상품권 등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님의 뜻깊은 기부를 시작으로 이제 첫걸음을 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양산이 고향이거나 지방발전에 이바지하고픈 많은 국민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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