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2027년 개원 '순항'...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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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강제 폐업됐던 서부경남 공공의료 거점인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사업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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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진주의료원은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사업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적정성 검토에서는 집중치료실 20병상을 포함해 총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부지면적 4만346㎡, 건물면적 3만1150㎡,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총사업비는 주차장 면적 감소 등을 고려해 당초 2087억원보다 509억원이 감액된 1578억원으로 검토됐다. 세부 항목은 공사비·부대비 1022억원, 장비비·개원 전 운영비 등 기타 투자비 348억원, 부지매입비 208억원 등이다.
도는 적정성 검토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병원설립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의 수행자 선정 관련 절차를 진행, 지난달 13일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했다"며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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