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앞둔 롯데百…3600여 협력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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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에게 판매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명절마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지출 비용 증가로 자금 운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데,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이른 설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3600여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1월 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열흘 먼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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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에게 판매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명절마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지출 비용 증가로 자금 운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데, 특히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이른 설로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3600여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1월 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열흘 먼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수도권내 우수 파트너사 60여 개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 행사는 올해 지방 권역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파트너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L-tab(엘탭)’과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도 더욱 확대 진행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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