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마빈 베글리, 오른손 부상으로 장기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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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포워드 마빈 베글리 3세가 부상으로 장기간 코트를 밟지 못한다.
미국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글리가 오른손 부상을 당해 긴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글리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됐다.
이런 가운데 오른손 부상까지 발생해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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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포워드 마빈 베글리 3세가 부상으로 장기간 코트를 밟지 못한다.
미국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베글리가 오른손 부상을 당해 긴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글리는 전날(3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오른 손을 다쳤다. 현재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진을 받는 중이다.
베글리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됐다. 당시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보다 먼저 지명될 만큼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지난 시즌 도중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됐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식스맨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후 치른 18경기에서 평균 14.6점 6.8리바운드로 가능성을 보였고 올 시즌 전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부진, 평균 10.6점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른손 부상까지 발생해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베글리가 회복 후에도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팀 내 입지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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