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벤츠 사랑 또 통했다…아쉽다! BMW

김정연 기자 2023. 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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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벤츠가 BMW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을 파악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8만976대, BMW 7만8545대로 집계됐다고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BMW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7만1713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벤츠 7만1525대를 앞섰습니다. 이에 이번에는 BMW가 벤츠의 연간 판매량을 앞지르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하지만 12월 판매량에서 벤츠에 밀렸습니다. 12월 한 달 간 벤츠는 9451대, BMW는 6832대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벤츠가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는 건 올해로 7년째입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1위와 2위도 모두 벤츠가 차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가 1만217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가 1만601대 각각 팔렸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입차 등록 누적 대수는 28만3435대로, 전년보다 2.6%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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