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위기 돌파"…수출 경쟁력 제고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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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를 비롯한 민·관이 함께 모여 수출 애로를 진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다.
무협은 오는 5일 정만기 무협 부회장 주재로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업종별 긴급 대책 회의 개최를 통해 전 업종에 대한 수출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을 위한 긴급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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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를 비롯한 민·관이 함께 모여 수출 애로를 진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다.
무협은 오는 5일 정만기 무협 부회장 주재로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무협은 작년 한국의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악화되고 있는 수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이번 회의를 기획했다.
회의에는 무협,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업종별 협단체, 산업연합포럼, 산업별 주요수출기업 등 민관이 함께 모인다. 수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부에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는 자동차·자동차부품·2차전지 업종을 주제로 개최된다. 회의에서 민관은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공급망 현지화 정책 강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영향과 국내 투자 확대·보조금 정책 효과 등에 대해 토론하고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무협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될 회의를 통해 자동차·조선·철강 등 기존 주력 품목 뿐만 아니라 원전·방산·플랜트 등 유망 산업의 수출 상황도 점검해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업종별 긴급 대책 회의 개최를 통해 전 업종에 대한 수출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을 위한 긴급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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