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마면 인구 1만명 돌파…2년 만에 45%↑

곽상훈 기자 2023. 1. 4.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이 '인구 1만명 시대'를 열었다.

4일 계룡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2일 기준 두마면 인구는 1만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0월 두마면 대실지구에 준공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약 2년 동안 1700세대 3100명 이상이 전입하며 45%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두마면 인구는 9987명으로 그중 남성은 4929명, 여성은 5058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 정도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룡시 두마면 대실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두마면이 ‘인구 1만명 시대’를 열었다.

4일 계룡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2일 기준 두마면 인구는 1만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0월 두마면 대실지구에 준공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약 2년 동안 1700세대 3100명 이상이 전입하며 45%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두마면 인구는 9987명으로 그중 남성은 4929명, 여성은 5058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 정도 많았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20%, 20∼30대 23.5%, 40∼50대 34.5%, 60대 이상이 22%로 젊은층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마면 인구 증가는 관내 대실지구 개발에 따른 신축 아파트 입주 및 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인구 증가시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그동안 전입세대 지원금, 제대군인 정착지원금, 다자녀 입학 축하금,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및 귀농인 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시행해 왔다.

이응우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입 노력과 함께 교육, 교통, 문화 체육 등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맞는 고품격 정주환경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