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비치치 "페더러는 여전히 테니스 코트에서 놀고 싶어해"

정광호 2023. 1.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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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와 투어 생활을 함께 했던 이반 류비치치(43, 크로아티아)가 페더러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류비치치 전 코치는 프랑스 방송국 RMC 스포츠의 '바르톨리 타임'에 출연하여 전반적으로 페더러의 은퇴 생활은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며 그는 여전히 테니스를 좋아하고 그가 테니스 대회를 방문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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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코치였던 류비치치(오른쪽)

2016년부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와 투어 생활을 함께 했던 이반 류비치치(43, 크로아티아)가 페더러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류비치치 전 코치는 프랑스 방송국 RMC 스포츠의 '바르톨리 타임'에 출연하여 전반적으로 페더러의 은퇴 생활은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며 그는 여전히 테니스를 좋아하고 그가 테니스 대회를 방문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고, 활동적이고 기분이 좋아 보인다. 그의 삶은 특별히 변하지 않았다. 그는 테니스 코트에서 재미있게 놀고 싶어하는 것을 알았다."

한편, 페더러가 은퇴함에 따라 코치직을 그만 둔 류비치치는 프랑스 테니스 연맹(FFT)의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야망 24'에 합류하여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프랑스에 재능 있는 선수들은 많지만, 1983년 이후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우승자가 없으며 여자 단식에서도 2013년 마리옹 바르톨리 이후 그랜드슬램 챔피언이 나오지 않았다. 

류비치치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세계 테니스 연맹 중 하나인 프랑스 테니스 연맹에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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