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4박 5일가자"…이경규·김영찬, 낚시로 뭉친 옹서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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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와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낚시 메이트가 됐다.
이날 사위 김영찬은 이경규와 함께 낚시를 하러 경상남도 창원으로 향한다.
함께 낚시와 요리를 하며 끈끈해진 이경규와 김영찬은 다음 낚시여행도 기약했다.
이경규는 "다음엔 4박 5일 낚시를 가자"고 제안했고 김영찬은 "네 좋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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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맨 이경규와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낚시 메이트가 됐다.
지난 3일 방송한 MBC TV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부부의 낚시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사위 김영찬은 이경규와 함께 낚시를 하러 경상남도 창원으로 향한다. 배낚시를 위해 진해 바다로 간 세 사람은 돌문어 낚시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낚시 지식을 대방출하며 강의를 펼쳤고, 김영찬은 "아버님이 꼭 잡아주실 거야"라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계속된 도전에도 입질이 오지 않았고, 이경규는 두 번의 입질을 모두 놓쳐 더 큰 좌절을 겪었다. 그래도 이경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5시간 반 만에 문어 낚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감격의 성공 후 고등어까지 대량으로 낚은 세 사람은 묵직한 수확물을 들고 의기양양한 태도로 집으로 복귀했다. 이경규는 집에서 가져온 묵은지로 고등어 조림과 문어 숙회, 갑오징어 회를 만들어 대접했다.
함께 낚시와 요리를 하며 끈끈해진 이경규와 김영찬은 다음 낚시여행도 기약했다. 이경규는 "다음엔 4박 5일 낚시를 가자"고 제안했고 김영찬은 "네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예림이는 "다음엔 둘이서 다녀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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