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도 축구처럼?…캄보디아에 韓지도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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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한국인 축구 감독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드민턴 지도자도 동남아 캄보디아에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캄보디아와 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 저개발 국가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국가대표 선수단 지도를 위한 우수 지도자를 파견하고 배드민턴 경기용품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최 전 감독은 캄보디아 국가대표 배드민턴팀 23명 중 14명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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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성국 전 인하대 배드민턴부 감독 파견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국가대표팀 지도 중
"한국 국가대표 대비 70% 수준 향상 목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동남아에서 한국인 축구 감독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드민턴 지도자도 동남아 캄보디아에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캄보디아와 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 저개발 국가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국가대표 선수단 지도를 위한 우수 지도자를 파견하고 배드민턴 경기용품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파견 지도자는 최성국 전 인하대 배드민턴부 감독(전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이다.
최 전 감독은 캄보디아 국가대표 배드민턴팀 23명 중 14명을 지도한다. 나머지 9명은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최 전 감독은 지난해 정신력·기초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해왔다.
최 전 감독은 "이제는 전문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현재 캄보디아 대표팀은 대한민국에 비해 체력 50%, 기술 40% 수준이다. 2023년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대비 체력 70%, 기술 60% 수준으로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회는 캄보디아 주니어 선수단을 코리아주니어오픈선수권대회에 초청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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