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올해 매출총이익 최소 1% 이상 개선"

류선우 기자 2023. 1.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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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올해 매출총이익을 지난해보다 최소 1% 이상 높이겠다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오늘(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달 30일 회사 내부망에 '2022 롯데마트 결산 CEO 메시지'라는 동영상을 올려 올해 주요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강 대표는 "쓸데없는 사업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 자원을 집중해 업무와 비용의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케팅 방식도 전환하고, 충성 소비자를 잡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테스트 결과 매스 마케팅보다 개인화 마케팅이 소비자 반응이 3배 가까이 좋다"라며 "마진을 줄이지 않아도 소비자에게 정말 필요한 아이템을 제안하고 혜택을 높여가는 전략으로 바꾸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강 대표는 "그로서리(식료품) 중심의 콘셉트를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면서 시장의 판을 흔들어보겠다"라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강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 매출은 전년보다 2.6% 늘어난 5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2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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