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

김종은 기자 2023. 1.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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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TV(비영어) 부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안에 들었다.

4일 넷플릭스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공개 단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정주행 가능하며, 파트2는 2023년 3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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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TV(비영어) 부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안에 들었다.

4일 넷플릭스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공개 단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혜교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해외 매체들 역시 "송혜교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포브스), "시리즈의 매혹적인 미장센과 동은의 서정적인 내레이션으로 보여진 김은숙 작가의 우아한 글솜씨는 금상첨화다"(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가해자들이 불쌍하게 그려지는 몇몇 다른 복수극과 다르게 피해자의 복수를 꺼림칙하게 느끼지 않도록 만들었다. 송혜교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놀라움을 자아낸다"(레저바이트)라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정주행 가능하며, 파트2는 2023년 3월 공개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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