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손흥민 부진? 자신이 가장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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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이 전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본인이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수치가 다르다는 걸 가장 잘 아는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우린 영리한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은 자신이 잘할 때, 그저 그럴 때를 잘 안다. 손흥민이 얼굴에 부상을 안고 뛴다는 걸 잊지 말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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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손흥민의 득점포가 잠잠하다.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선발 14회)에 출전한 손흥민이 남긴 골은 단 3골이다.
이 3골이 모두 한 경기에서 나왔다.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터트린 지난 2022년 9월 레스터 시티전이다. 선발 출전한 14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터트리지 못한 것이다.
컵 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도 멀티골을 기록한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이 유일한 득점 경기다. 공식전 21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경기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도 하락세다. 리그 17경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의 토트넘은 리그 5위를 간신히 지키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로 부진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답답할 수밖에 없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이 전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본인이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수치가 다르다는 걸 가장 잘 아는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우린 영리한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은 자신이 잘할 때, 그저 그럴 때를 잘 안다. 손흥민이 얼굴에 부상을 안고 뛴다는 걸 잊지 말자"고 언급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어떤 면에서는 당신을 도와줄 동료, 스태프, 감독이 중요하다. 그러면서도 당신은 자신이 성인임을 알고 상황에 직면하고 노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우리가 중요한 선수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이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부진 탈출이 팀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선수가 잘하는 게 필요하다. 나도 선수였고 나도 여러 순간을 겪었다. 분명 손흥민은 우리의 100% 신뢰를 받고 있다. 동료들도 그가 중요하다는 걸 안다. 선수도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5일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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