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지소 괴롭히던 송지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금혼령'까지 종횡무진

▲ '더 글로리' 송지우 스틸.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지우가 '더 글로리'와 '금혼령' 속 종횡무진 활약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송지우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4일 "송지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송지우가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송지우는 극 중 박연진(임지연)과 함께 문동은(송혜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최혜정(차주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더 글로리'에서 뱅헤어와 써클렌즈로 어린 시절 최혜정의 비주얼을 완성 시킨 송지우는 타고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송지우는 극 중 도움을 청하는 정지소에 광기와 조소 섞인 웃음으로, 정지소의 희망을 꺾어버리는가 하면, 주된 학교 폭력 장소인 체육관 키를 확보하기 위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체육선생을 유혹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송지우는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에서도 배우 박주현의 이복동생 예현희 역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송지우가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1회에서 8회에 해당하는 파트 1이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3월 9회에서 16회분인 파트 2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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