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키움센터, 방학 중 초등학생에 무료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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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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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000여명 혜택 누릴 듯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융합형 25개소·거점형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6000여명의 아이들에게 무료 식사가 제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요 예산은 약 20억원이다. 덕분에 보호자는 방학에도 식사 준비 걱정과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양육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양육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방학 중 아이들의 식사 지원을 새해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보호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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