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 7년 연속 꿈자람 사업 후원금 전달

오해원 기자 2023. 1. 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골퍼 신지애가 7년 연속 보호자를 잃은 아동과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일 신지애가 꿈자람 사업 기부금을 7년 연속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긴 시간 함께 해주고 있는 신지애 선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꿈자람이라는 사업명처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도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골퍼 신지애(사진 왼쪽)가 3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찾아 보호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자람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프로골퍼 신지애가 7년 연속 보호자를 잃은 아동과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일 신지애가 꿈자람 사업 기부금을 7년 연속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2017년부터 보호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자람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학비지원은 물론, 마스크 등 물품 기부까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지애는 "저도 골프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긴 시간 함께 해주고 있는 신지애 선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꿈자람이라는 사업명처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도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